이번 태풍 볼라벤은 엄청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태풍이라고 합니다.

태풍 볼라벤은 무엇보다 이전에 비해 파괴적인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답니다.. 볼라벤의 최대 풍속 48m/s. 콘크리트 가옥을 붕괴시키거나 가로수를 뽑아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02년 루사나 2003년 매미보다 위력적일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볼라벤은 이 바람을 유지하다 28일 오전 서해를 통과하면서도 세력을 잃지 않고 서울·경기·충청·호남 지역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불어닥친 태풍 ‘루사(965h㎩)’의 최고풍속은 33m였습니다. 이 태풍으로 246명이 죽거나 실종됐고, 5조 1479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듬해 9월12일부터 13일까지 불어닥친 태풍 ‘매미’(954h㎩)의 순간 최고풍속은 40m였으며 이 태풍은 4조 2225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서울에선 28일 모든 유치원 초중고에 대해 임시 휴업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제주교육청은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고등학교 30곳 중 25곳의 하교 시간을 앞당겼습니다.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다른 남부 지방 학교도 태풍 발생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분..리고  정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까 핸드폰 충전 해 놓으시구, 최대한 후레주 말고 춧불 커시고...

창문이랑 최대한 떨어져 계시고 전자제품이랑도 떨어져 계셔요.

그리고 애완동물은 안고 다니시구요.

한반도가 쓸려갈 만한 태풍이랍니다.

절대 긴장 푸시지 마시고 조심하셔요.

다들 사고 없이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