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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보내며....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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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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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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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겔러리의 사진과 켄넬이야기를 맨처음부터 하나씩 하나씩 쭈욱 열어보았다.
그 곳에 담겨진 사진의 페이지수가 참 많이도 나열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난 모른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나 보다.
사진을 보면서 그 사진속 시간들은 나에게 봄이 오게 하고 여름이 오게 하고 ...
그렇게 가을이 지나가게 하고 겨울이 지나 또 다시 봄이 오게 하고...
시간의 흐름과 소중함...그 안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씩 하나씩 놓치지 않고 눈에 한가득 담아두었다.
"아~ 이렇게 소중한 시간들이 있었지..."하고 어느새 잠시 잊혀졌던 지난 소중한 추억을 하나하나 곰씹고 또 기억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흘러...
그렇게 난 또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벌써 2011년 12월 31일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다.
매번 그렇지만 쇼를 준비하고 아이들 브리딩하고 그렇다 보면 1년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서서히 한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해야하는 시점에서 눈을 감고 조용히 지난 시간을 회상해본다.
과연 지금 나는 얼만큼 와 있는걸까..
그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내가 계획했던대로 잘 걸어오고 있는걸까..
그 걸음이 힘겹고 고달프긴 해도 잘 견뎌내고 있는 것일까....
이제 또다시 일년을 보내고 있다.
1년동안 너무나 많은 사랑과 관심을 쏟아주신 우리 리버티벨 패밀리분들...
감사합니다.일년동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너그럽고 사랑으로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
올 1년동안 부족했던 부분 내년에는 더 노력하면서 조금씩 채워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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