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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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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tyB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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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에는 언제나 거실 마루에서 지네던 울 아이들....
추운 겨울이 리버티벨을 습격하고 난뒤 다들 방으로 이동을 하셨다.
잠깐 잠깐 운동하러 대소변 하러 밖으로 나갔다 오면 다들....한자리들 하고 계신다.
아침이면 청소할때만 잠깐 잠깐 자리를 해해주시고, 카페트를 깔면 곧바로 자리를 잡아 앉고 눕고 주무신다.
가끔식 누군가가 먼저 자기 자리를 차지하면 어딘가에 피해있다가도 자리가 비면...곧바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한자리 차지하고 누우신다.
그래서 난.....어딘가를 두리번 거리며 내자리를 찾곤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난....그래도 좋다. 내 자리가 없더라도 아주 행복하고 따뜻하다.
코를 새근새근 골면서 꿈을 꾸며 잘도 자는 울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
이렇게 행복하게 자는 너희들이 항상 내곁에 있어서 난....참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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