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것중 하나... 

울 노친네들의 조금의 편안함을 위하여 여름의 시원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침대안닌 의자(?)를 실험삼아 하나 놓아주었다.

다들...이게 뭐야?구경만 하다가 가장 대범한 우리의 스톰... 턱하니 발을 올려 놓으시더니

아주 시원하게 벌떡 침상위로 올라가신다.

약간의 쿠션과 조금의 편안함(?)을 아는 것일까?우리의 스톰 느낌아니까....

엄마를 향해 아주 멋진 미소까지 날려주신다...엄마....좋아좋아...^^

그걸 가만히 지켜보시던 우리의 토비군...

나도 한번 뭔가 볼까?

가만히 뭔가를 살펴보시더니 살며시 앞발을 턱 올려놓으신다.

그리곤 느낀것일까?온몸을 살포시 올려놓으신다.

그리고 서서히 걸어서 움직여 보신다.

오오....좋아좋아...괜찮은데...그리곤 서서히 움직이신다.음.....괜찮은걸?

서서히 조금 망설인듯...느린보처럼 가만히 계신가 싶더니..헉

앉는다아?

그리곤....엄마를 향해 살며시 고개들어 쳐다보신다...엄마...보여?~~~

좋아좋아...

그리곤...요녀석 아예 누우신다.아주 편안하게...느낌아니까...

요녀석...무척이나 마음에 드신가 보다..ㅋㅋㅋㅋ

좋아좋아..............................아주 좋앙...

그리곤 아주 환하게 나를 향해 미소를 지어 주신다.

좋탄다....아주 좋아한다.

넌 역시.....뭔가에 올라가 너의 몸을 기대는 것을 좋아라 했지...

조금은 느리게 행동하면서 아주 많은 것을 맘껏 느끼시는 우리의 귀엽둥이 토비군...

올 여름은 이 침상위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껴보기 바란다.

이 여름 얼마나 더울지 느낌....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