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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들 태어난지 벌써 40일이 지났다. 콩알만하던 요 꼬물이들....시간은 어찌 이리도 빨리 흐르는지... 엄마 베이글을 닮아서인지 워낙 작게 태어난 꼬꼬마들... 
아이들 보기를 돌같이 하는 날나리엄마 베이글 덕분에 이 왕엄마가 잠을 설치면서 물고 빨고 했더니... 이 이쁜것들 어느새 지들이 알아서 큰들...잘 놀고 잘 먹고 잘 커가고 있다. 누굴 닮아서 요리도 상큼하고 귀여운지.... 
사이즈들이 좀 작은 편이라 그런지 요녀석들 움직이게 모두 슬로우다. 느린느린 거북이처럼 ....과격한거라고는 찿아볼수 없는 이 이쁜것들.... 이젠 조만간 엄마 우유를 떼어야할때가 되어간다. 
헉... 근데 울 베이글 지가 언제부터 그랬다고... 모유 끊을때가 되어가니 예전부터 그랬다는듯이 물고 말고...신주단지 다루듯한다. 그런것은 내가 다했는데.... 지가 다한것처럼....흑흑흑.... 
베이글에게 무슨 칭찬을 받을려고 하는것도 아니지만...흑흑흑...ㅎㅎㅎㅎ 그래도 이제는 엄마 품에서 놓아야한다는것을 알아서 그런지...요즘 제법 아이들 관리를 하신다. 요렇게 서로 장난치고 깨물며 노는 요녀석들... 어찌 사랑스럽지 않겠는가... 이쁘당...이뻐... 
베이글....착한엄마...날나리 엄마.... 그래도 자식 사랑은 어찌나 끔찍하신지.... 지금도 건강하듯... 앞으로 더 잘먹고 건강하게 커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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