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7일 수요일에는 우리 사랑스러운 레전드가 미국까지 와서 쇼에 출진하는 날이다.

기대를 안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ㅎㅎㅎㅎ기대를 하지 않을수도 없는거...ㅎㅎㅎㅎ

미국 오더니 철이 들었는지..어찌 저리도 말은 잘 듣던지...

오늘 아침 쥴리가 오텔로 아침 일찍 데릴러 왔다.

나는 원래 친구집에서 지내는데...아침마다 운전하고 넘 피곤해서 어제부터 호텔을 다시 잡았다.

그래서 차가 없는지라....쥴리가 고맙게도 호텔까지 데려다 주고 데릴려 와 주셨다.친절한 그녀....

준비할때는 이쁘기만 하던 요녀석....

들어갈 시간이 되었는데...그닥 떨리지가 않은가 보다..ㅎㅎㅎㅎ

아주 당당하게 입장해 주셨다.

걸음걸이도 당당하고, 스테이도 잘하고...말도 잘듣고....집중력도 당당히 발휘해 주신다.

테이블 메너도 잘 해주시고...ㅎㅎㅎㅎ

심사위원희 손길도 잘 받아주신다.

조금은 심사위원을 싫어하면 어떻하나...괜한 걱정도 해보지만...아주 잘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훨씬 행복했겠지만....그대도 고생한 울 레전드를 위해서 환하게 웃어 주었다.

이제 커가는 8개월인지라...앞으로 더 멋지고 당당한 모습 팍팍 보여줄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사랑하는 울 레전드....

난 너가 앞으로 더 멋지게 커갈거라 생각한다.

오늘 너무 고생했고...사랑한다.

나는 너가 자랑스럽다.